한선화 정우앓이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정우앓이'에 빠졌다.
한선화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퀴즈 풀이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석준 아나운서는 한선화에게 만나고 싶은 이상형이 누구인지 물었다.
한선화는 "요즘 한 분에게 푹 빠져 있다"면서, '응답하라 1994'의 쓰레기 오빠 정우 씨를 정말 만나고 싶다고 대답했다.
한선화는 대답을 해놓고 부끄러운 듯 "너무 좋아요. 어떡해요"라며 얼굴을 감쌌다.
한선화는 "진짜 너무 팬이다. 일단 너무 멋있다"면서 "사투리를 쓰시는데 내가 고향이 부산이다. 고아라 씨에게 하는 게 나한테 하는 것 같다. 꼭 내가 오빠의 동생인 것 같은 착각을 자꾸 일으키게 만들어 더 빠지는 것 같다"고 정우앓이를 전했다.
한석준 아나운서가 영상편지를 요청하자 부끄러워하더니 이내 "그러면 사투리로 할래요"라더니 정우에게 "오빠야, 나도 오빠야 동생 하면 안 되나"라는 메시지를 전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에 한선화 정우앓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선화 정우앓이, 두 사람 한 번 꼭 만나기를", "한선화 정우앓이, 저렇게 좋을까", "한선화 정우앓이, 진심이 담긴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