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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떡국, 부모님-스태프 홀린 맛 '비법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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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떡국'

개그우먼 이영자가 '영자표 떡국'으로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이영자는 최근 진행된 KBS 2TV '맘마미아' 녹화에서 10여 년 만에 싱글 하우스를 공개했다.

앤티크한 가구와 북유럽풍의 식기가 깔끔하게 정리된 이영자의 집은 마치 인테리어 잡지의 한 컷을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영자는 안면도에 있는 부모님을 집으로 모셔 직접 끓인 떡국을 대접했다. 맛있는 떡국을 끓이기 위해 안면도에서 비법재료를 공수해 오는 정성을 보인 이영자는 촬영 중인 스태프들에게도 한 그릇씩 대접하는 통 큰 면모를 과시했다. 이영자의 요리 실력과 푸근한 인심을 맛본 스태프들은 모두 극찬했다는 후문.

이영자 부모 역시 떡국을 먹고 최고로 맛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척 올려 그 맛과 비법을 궁금케 했다.

제작진은 "이영자 반전매력이 정점을 찍었다"며 "'맘마미아'를 통해 이영자의 아기자기한 취향이 물씬 느껴지는 그녀의 집과 종갓집 맏며느리 버금가는 이영자의 요리실력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영자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자 떡국 솜씨에 네티즌은 "이영자 떡국, 은근히 아기자기한 집안", "이영자 떡국, 잘 끓일듯", "이영자 떡국, 엄마 아빠 붕어빵", "이영자 떡국, 스태프들 배려도 이영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맘마미아'는 새해를 맞아 MC들과 그들 부모의 24시간을 공개한다. 부모에게서 독립 한지 20년이 넘은 이영자, 결혼 20년 차 박미선, 고향을 떠나 서울 자취 11년 차 싱글남 허경환 등 저마다 개성이 드러나는 하루는 8일 오후 11시 15분 KBS 2TV '맘마미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