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8일된 데이비드 베컴의 조카가 사경을 헤매고 있다.
8일(한국시각)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은 '베컴의 조카가 태어난 뒤 호흡곤란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다. 베컴의 가족들은 아이의 옆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베컴은 이 소식을 몰디브에서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휴가를 즐기던 중 알게됐다. 베컴의 여동생인 린의 전화를 받았다.
아기의 아버지는 "아기가 태어난 이후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 우리는 걱정했다. 그래도 의사들과 꾸준하게 접촉한 베컴 외삼촌 덕분에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베컴의 조카는 좁은 기도가 문제다. 숨쉬기도 힘들고, 우는 소리가 하이톤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