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44)가 SK텔레콤과 후원 계약을 3년 연장했다.
SK텔레콤은 7일 '최경주와 2016년 12월까지 후원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SK텔레콤의 후원을 받아온 최경주는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뒀다.
한편, 최경주는 9일부터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PGA 투어 소니 오픈을 통해 2013~2014시즌을 시작한다. 또 5월 15일부터 스카이72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