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SBS드라마 '상속자들'에 함께 촬영했던 크리스탈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김우빈은 7일 방송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정상의 남자' 특집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속자들' 촬영에 대해 말하며 "동성 같이 느껴지는 배우는 박신혜였다. 파이팅 넘치고 제작진도 많이 챙겨서 편했다"고 말한 후 크리스탈에 대해서는 "모든 스태프들이 유독 크리스탈을 좋아했다. 크리스탈이 촬영할 때는 주변에 항상 스태프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내가 촬영을 할 때는 화장실을 가더라"라고 농담처럼 말했다.
하지만 "에프엑스 멤버 중 이상형이 있느냐"는 질문에 크리스탈을 꼽으며 "친분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분들은 가까이서 본 적도 없고 친분도 없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