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이 지난 6일 16만578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8,025,851명(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을 기록했다. 개봉 19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또한 '변호인'은 개봉 4주차에 접어든 평일에도 부동의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며 개봉 이후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식을 줄 모르는 흥행세로 1월 극장가를 선도하고 있다.
이같은 '변호인'의 흥행 속도는 25일 만에 8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7번 방의 선물'과 '광해, 왕이 된 남자', 역대 최고의 흥행작인 '아바타'의 기록을 6일 앞당긴 속도다.
또한 송강호의 첫 1000만 영화로 여름 시장 성수기에 개봉해 20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보다도 하루 앞서 800만 관객을 돌파, 놀라운 뒷심과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변호인'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평점 8.88점을 기록, 이례적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평점이 상승하며 관객들의 입소문을 이끌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