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최초로 1억 3천만 달러의 주인공이 된 '추추 트레인' 추신수 선수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지난 12월 22일, 7년간 1억 3천만 달러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텍사스레인저스로 이적을 한 추신수 선수는 13개월 만에 국내 입국, 단독 토크쇼로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선택했다. 숨은 입담꾼 추신수선수와 평소 독하기로 소문난 '라디오스타' MC들의 입담대결이 기대되는 바이다.
새해를 맞아 특별 기획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추신수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행을 선택한 이유부터, 2014년 메이저리그의 역사를 새로 쓸 추신수 선수만의 특별한 계획 또한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그밖에도 작년까지 몸 담았던 신시내티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스티베이커 감독과의 뜨거운 우정담, 또한 어려웠던 시절 낯선 땅에서 묵묵히 추신수 옆을 지켜주었던 소중한 아내와 가족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15일 밤 방송된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