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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섬마을 쌤' 음악 선생님 출연.. "착한 취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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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tvN '섬마을 쌤'에 게스트로 출연해 섬마을의 음악 선생님으로 활약한다.

6일 tvN은 "가수 성시경이 '섬마을 쌤'에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며 "이번 주 중 다음 촬영지에 함께 떠나 섬마을 아이들에게 자상한 음악 선생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tvN '섬마을 쌤'은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 등 외국인 연예인 4인방의 섬마을 적응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들은 섬마을에서 4박 5일 동안 생활하며 분교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시경이 게스트로 참여하는 '섬마을 쌤'은 이번 주 인천시에 위치한 '대이작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섬마을 쌤'의 최초 게스트인 성시경은 이번 방송에서 가수라는 직업을 살려 섬마을 아이들에게 진지하면서도 즐겁게 음악에 대해 가르쳐주면서도 외국인 4인방에게 예능 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시경이 출연하는 '섬마을 쌤-대이작도 편'은 현재 방송 중인 '서넙도 편'이 끝난 후인 1월 20일 (월)에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제작진을 통해 성시경은 "섬마을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의 착한 취지가 마음에 들어 게스트로 출연하게 됐다"며 "샘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와의 처음 만나는 데 방송에서 서로의 호흡은 어떨 지 기대된다. 섬마을 아이들과도 하루 빨리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부터 '섬마을 쌤'은 월요일 밤 10시 50분으로 시간을 변경해 하루 일찍 시청자를 찾아간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