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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 의상 "피겨 관계자들 평가 좋아, 고급스러운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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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의 종합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의상에 대한 관계자들의 평가가 공개됐다.

김연아는 4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남녀피겨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 앞서 논란이 일었던 겨자색 의상을 입고 나와 연습을 했다.

의상에 대해 중계석에서는 "김연아 선수가 노란색을 선호했다. 여기에 겨자색을 넣어서 고급스럽게 만든 의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논란이 있었지만 피겨 관계자들은 이 옷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연아 선수가 이 의상을 마음에 들어한다"며 "아무래도 김연아 선수가 전에 입었던 옷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고급스러운 색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쇼트프로그램 곡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연기를 선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