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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성빈 아빠어디가2 멤버 확정, 윤후도 잔류…'류진-안정환 새 멤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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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성빈 아빠어디가2 멤버확정'

MBC '일밤-아빠 어디가2' 김민율, 성빈, 윤후의 출연이 확정됐다.

4일 MBC 관계자는 "윤민수와 윤후, 성동일과 장녀 성빈, 김성주와 차남 김민율이 '아빠 어디가' 시즌 1에 이어 시즌 2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새로 합류하는 멤버는 다음 주 초에 확정될 예정이니 그때까지 기다려달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아빠 어디가2' 촬영을 앞두고 새 멤버와 잔류 멤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본업에 매진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한 송종국과 이종혁 외에 다른 멤버들은 제작진의 설득에 잔류를 고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윤민수와 윤후, 성동일과 장녀 성빈, 김성주와 차남 김민율은 시즌2 합류를 결정했고, 이에 새 멤버 구성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현재 새 멤버로 거론되고 있는 배우 류진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의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류진과 안정환은 '아빠 어디가2' 합류 소식이 전해지자 "제작진과 미팅만 한 상태이다. 아직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류진은 과거 방송을 통해 이미 '아빠 어디가' 시즌 1때도 출연 제안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집안의 반대 때문에 출연을 못 했지만 아들과의 추억을 위해서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시즌 2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빠어디가2 멤버확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리 후블리를 다시 볼 수 있다니!", "윤후가 이제는 민국이 역할 하겠네", "빈므파탈이 이제 지아 대신 홍일점?", "준수 민국이도 계속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류진 아들 궁금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빠 어디가2'는 1월 말 시즌1을 마무리하고 시즌 2를 방송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