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엑손 모바일 오픈(총상금 119만5500달러) 단식 결승에 올랐다.
나달은 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페터 고요프치크(162위·독일)에 2대1(4-6 6-2 6-3) 역전승을 거뒀다. 나달은 가엘 몽피스(31위·프랑스)와 결승전을 치른다. 몽피스는 준결승에서 플로리안 마이어(40위·독일)를 2대0(6-3 6-2)으로 제압했다.
나달과 몽피스의 역대 상대 전적은 나달이 8승2패로 앞서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