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윤아 성지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소녀시대 윤아의 연애를 예고한 '성지글'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승기랑 윤아랑 사귄다는 글 트위터에 떴다'라는 제목으로 한 네티즌이 SNS에 올린 글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리 숙모 동료 남편이 디스패치 다녀서 알았는데 윤아랑 이승기랑 사귄데. 지금 사귀는 건 확실한데 사진이 없어서 아직 발표는 못하고 있대"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 글이 공개되고 이틀 후인 지난 1일, 실제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승기와 윤아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두 사람의 연애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 직후 이승기와 윤아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현재 이 게시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성지글'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성지글이란 '인기가 있거나 크게 주목을 받을 글'을 의미한다.
이승기 윤아 성지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윤아 성지글, 정말 딱 맞췄네", "이승기 윤아 성지글, 다시 보니 더 놀랍다", "이승기 윤아 성지글, 신기하다", "이승기 윤아 성지글, 디스패치 내부 보안 구멍난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