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 팬들은 농구토토 승5패 1회차 올랜도-마이애미(11경기)전에서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4일부터 5일 열리는 미프로농구(NBA) 9경기와 한국프로농구(KBL)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회차 11경기 올랜도-마이애미 전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75.64%가 마이애미가 올랜도에 6점차 이상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올랜도의 6점차 이상으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는 9.11%에 불과했고, 나머지 15.25%는 양 팀이 5점차 이내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올랜도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시즌 성적 10승 21패로 브루클린, 클리블랜드와 함께 동부컨퍼런스 공동10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4승6패로 부진한 모습이다. 반면, 마이애미는 최근 10경기 8승2패의 상승세를 달리며 시즌성적 24승7패로 동부컨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인디애나와는 1.5게임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는 마이애미다. 올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2패(승5점 이내 한번 포함)로 마이애미가 모두 가져갔다.
댈러스-LA클리퍼스(5경기)전에선 참가자들의 40.60%가 5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29.41%%는 홈팀 댈러스의 6점차 이상 승리를 예측했다. 나머지 29.99%는 원정팀 LA클리퍼스의 6점차 이상 승리를 엿봤다. 이밖에 LA레이커스-유타재즈(7경기)전에선 참가자들의 51.74%가 LA레이커스의 6점차 이상 승리를 예상했으며, 미네소타-오클라호마(13경기)전에선 53.19%가 오클라호마의 6점차 이상 승리를 내다봤다.
부산KT-오리온스(10경기)전에서는 참가자들의 42.81%가 5점차 이내의 접전을 예상했다. 안양KGC-서울삼성(9경기)전에서는 43.38%가 서울삼성의 6점차 이상 승리를 전망했다.
한편, 농구토토 승5패 1회차 게임은 4일 오전 8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김 용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