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충북 청원군 오창의 지역딜을 통해 착한 소비에 앞장선다.
지난해 10월 대전 지역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불우 아동을 위한 기부딜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 첫 사랑나눔에 나서는 것이다.
위메프는 오창 지역의 10개 업체와 오창 지역 봉사단체인 '오창맘'과 제휴를 맺고, 판매금액의 2%를 '오창 자모원(미혼모센터)'에 전달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10개 업체는 오창 지역의 원할머니보쌈, 헤어 1380, 오창스파밸리, 반찬가게 쿡1015 등이다. 상품구매를 통한 기부 뿐 아니라 1000원의 결제로 직접 기부할 수도 있다.
수익금은 오창 자모원(미혼모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보금자리와 병원비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기획전 판매 종료 후 기부액과 기부현황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사랑 나눔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위메프는 지난 10월, 대전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7개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판매 금액의 일정 부분을 대전의 대표맘 카페인 '도담도담'에 기부했다. 약 250만원이 모금됐으며 이 금액은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미혼모 가정의 자녀(3세)에게 전액 전달됐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