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 그룹 GOT7이 1월 20일 힘차게 출격한다.
2PM 이후 6년 만에 JYP가 배출하는 보이 그룹 GOT7은 7인의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돼 있으며, 데뷔 전부터 해외 유명 음반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해외 진출도 동시에 기획 중이다.
GOT7은 JYP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힙합 그룹으로 '마샬 아츠 트릭킹' 이라는 장르를 특기로 하는 퍼포먼스팀이다. '마샬 아츠 트릭킹'은 무술의 요소들을 담은 동작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기술로 선배 그룹 2PM이 선보였던 아크로바틱과는 다른 발차기와 터닝 동작 등 무술적 요소와 비보빙의 스타일을 접목시킨 장르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일부터 GOT7의 멤버들을 공개할 예정이며, 15일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GOT7은 'Garage Showcase'로 첫 무대를 선보인다. 이후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서 첫 데뷔 방송 무대를 가지고, 20일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샬 아츠 트리킹'으로 무장한 7명의 다재 다능한 멤버들로 구성된 GOT7을 여러분들 앞에 선보일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재능과 매력에 큰 기대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