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만식이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정만식의 결혼식에는 정려원 조진웅 김성균 등 동료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만식의 예비신부는 한살 연하의 동료 연극배우로 정만식은 이미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이에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정만식은 "별로 떨리는 건 없다.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결혼을 공연 준비하다시피 했다"며 농담처럼 말했다.
한편 정만식은 영화 '7번 방의 선물'드라마 '굿 닥터''드라마의 제왕''더킹 투하츠' 등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으로 활약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