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은 성탄절인 25일 오전 서울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 앞 마당에서 2500여 명의 노숙인들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되는 '다일 거리 성탄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다일공동체는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운동 '밥퍼'를 펼치는 기관으로, 매년 성탄절에 거리 성탄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하나금융지주 최흥식 사장, 하나은행 김종준 행장, 외환은행 윤용로 행장 등 하나금융그룹 주요 CEO와 그룹 임직원 100여 명이 함께 하였고,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위원장 등 주요 인사가 동참하여 자리를 빛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본 행사 참여 노숙인들에게 제공될 방한복과 도시락 준비용으로 8,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였고, 당일 방한복 전달과 배식 봉사활동에도 그룹 주요 CEO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성탄의 뜻을 나누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건강한 금융, Happy Together'를 경영슬로건으로 내걸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오고 있다"며 "성탄절을 맞아 하나금융 임직원들의 따스한 기운과 사랑을 담아드릴 수 있어서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