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만취 연기'
'별에서 온 그대'의 배우 전지현의 실감나는 만취 연기가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는 만취해 도민준(김수현 분)의 집을 찾았다.
천송이는 도민중의 집을 자신의 집으로 착각해 비밀 번호를 눌렀고, 비밀 번호가 틀리자 "열려라 참깨"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때 도민준이 문을 열자 천송이는 "찌르면 퍼런 피가 나올 놈", "병자년에 죽빵을 날릴" 등의 애교 섞인 욕설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지현의 만취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을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지현 만취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전지현 만취 연기, 역시 명불허전", "전지현 만취 연기, 엽기적인 그녀를 보는 듯하다", "전지현 만취 연기는 여배우들 중 최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기적과도 같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