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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칼튼 바리톤 김동규의 VIVA 2014 디너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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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마지막 밤 저녁 7시, 리츠칼튼 서울 호텔에서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의 디너쇼가 열린다. 이번 디너쇼는 호텔 셰프의 스페셜 디너와 함께 라틴의 열정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음악이 가득하다.

남성4인조 팝페라 그룹 '카이로'의 오프닝 공연 후에 레몬 발사믹 향의 지중해식 광어요리, 발사믹 양파와 허브 리코타 까넬로니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등 6코스의 셰프 스페셜 디너가 제공되고 8시부터 성악가 김동규&프렌즈의 라틴공연이 시작된다. 바리톤 김동규는 한국인 최초로 이태리 밀라노의 라 스칼라에 데뷔했으며, 유럽 각지에서 다수의 오페라 주역을 맡아 명성을 떨쳤다. 제24회 한국방송대상 개인부문 성악가상과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으며, 2004, 2006,2007,2008년 산업자원부 선정 국가 브랜드파워 성악부문에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히 이번 디너쇼는 'VIVA 2014'라는 타이틀로 마이클 부블레의 리메이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빅밴드 사운드의 대표곡 'Sway'를 비롯해서 'Besame Mucho', 'Quizas Quizas Quizas'와 같이 가슴 울리는 볼레로의 명곡과 더불어 'El dia que me quieras(당신이 나를 사랑하게 될 날)'처럼 가슴 애잔함을 전하는 탱고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라틴 명곡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이 경품으로 걸려있는 럭키드로우까지 진행된다. 디너 콘서트 가격은 S석이 19만원, R석이 22만원(세금포함)이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