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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가구 트렌드는? 북유럽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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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마지막 달인만큼 각종 매체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식과 내년 트렌드를 예측하는 소식이 많이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2014년의 가구 트렌드는 과연 무엇일까?

최근 디자인가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디쟈트가구 최은태 대표는 내년은 '북유럽 스타일'의 가구들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얘기한다.

북유럽은 유럽의 북부를 가리키는 지명으로, 스칸디나비아 제국(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과 덴마크, 아이슬란드를 합한 5개국을 가리킨다. 북유럽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성인 '옌테의 법칙' 과 '라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옌테(Jantelov)의 법칙은 북유럽 사람들이 불문율처럼 지키는 십계명으로, 자신의 개성이 지나치게 두드러져 어울려 사는 데 부조화를 이루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내용이며, 라곰(lagom)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적당함'을 의미한다. 경쟁에 지친 현대인들이 최종으로 도달하고 싶은 궁극적인 삶의 형태이자, 자연적이고 편안한 것을 추구하는 요즘 경향에 부합되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북유럽 가구는 전통을 중시하는 유럽의 장인 정신과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물려 받은 북유럽 사람들이 그 명맥을 그대로 이어, 디자인의 가치를 담아 내기에 모자람이 없다. 또한 친환경, 자연주의, 비움과 여백, 따뜻한 색감 등의 북유럽 스타일의 특징은 웰빙, 힐링 등으로 자연을 향해 회귀하고 있는 요즘의 경향과 잘 맞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북유럽 스타일의 열풍은 비단 가구 뿐만 아니라 패션, 가전, 도서, 소품, 여행과 여가 상품 등 모든 영역으로 확장되어, 관련 북유럽 브랜드의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최근 북유럽 열풍과 더불어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처럼 삶을 이루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인식하고 있는 스칸디맘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2014년에도 북유럽 열풍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스칸디맘은 산업이 고도로 발달한 시기에 태어난 N세대들이 엄마가 되어, 자녀가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를 원하며, 부모로서의 삶이 아닌 자신들의 삶도 소중하게 생각하며, 합리적으로 소비하면서 스타일을 중시하여, 심플하고 아름다운, 견고하고 실용적인 북유럽 스타일의 제품들이 그녀들이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일치한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 맞추어 디쟈트가구에서는 2013-2014년 Winter New Arrival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며, 2014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신상품 입고전 사전 예약을 하면 무조건 25%를 할인해드리는 스폐셜 이벤트이다. 신혼가구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모던한 스타일의 침대와 소파 등 다양한 신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디쟈트가구 홈페이지(www.desart.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객상담 : 02-433-6984.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