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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제작한 김미희 대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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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대표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영화 '숨바꼭질'을 제작한 김미희 대표는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안국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리는 '2013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받는다. '숨바꼭질'은 김미희 대표의 기획력이 여전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실력파 배우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대임을 증명하는 영화로 후배 영화인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는 평가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부문의 수상자로는 배우 김민희가 선정되었다. 김민희는 지난해 영화 '화차'에 이어 2013년 '연애의 온도'에서도 빼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 밖에 연출/시나리오 부문에서는 '연애의 온도'의 노덕 감독, 제작/프로듀서 부문에서는 '더 테러 라이브'의 전려경 프로듀서, 단편/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거미의 땅' 김동령&박경태 감독이 수상을 영광을 안았다. 또 기술부문에서는 '베를린' '숨바꼭질'의 전수아 프로덕션 디자이너, 홍보마케팅 부문은 (주)영화인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5일 열리는 시상식은 소녀시대 최수영의 사회로 진행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