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4위를 기록, 두 계단 올라섰다.
FIFA는 28일(한국시각) 2013년 11월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577점을 기록, 지난달보다 두 계단 오른 5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최근 상위 랭킹에 위치한 스위스,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아시아 1위 자리는 이란이 차지했다. 태국과 레바논 원정에서 모두 승리한 이란은 650점을 기록, 4계단 오른 45위에 올랐다. 일본은 벨기에, 네덜란드를 상대로 1승1무를 기록했지만 638점으로 4계단 하락한 48위에 랭크됐다.
스페인, 독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가 1~4위에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다. 5~10위에는 포르투갈, 우루과이, 이탈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브라질이 위치했다. 벨기에는 6계단 하락해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