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유재석 등에 업혀 '런닝맨' 촬영중
이승기와 한혜진이 현재 SBS 주말 예능 '런닝맨' 촬영중이다.
배우 한혜진과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각각 유재석, 이광수와 한팀을 이뤄 서울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중인 모습이 길거리 시민들에게 포착, SNS를 통해 그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는 것..
노란색 패딩 점퍼를 맞춰입은 '런닝맨' 멤버들은 이번엔 옷 색상이 아닌 모자 색상으로 팀을 구분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한 사진에는 유재석이 빨간 털모자를 맞춰 쓴 한혜진을 업고 걷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기는 이광수와 초록색 모자를 맞춰 쓰고 상암동 인근에서 숨가쁘게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시민들의 직찍에 담기기도 했다.
이승기는 지난해 11월 박신혜와 함께 '런닝맨'에 출연한 이후 오랜만에 재출연한다. 한혜진도 올 3월 이동욱과 함께 '런닝맨' 마카오-베트남 특집편에 출연한 후 재출연이다.
한혜진 이승기 출연 소식에 네티즌은 "한혜진 이승기 런닝맨 촬영중 기대된다", "한혜진 이승기 런닝맨 제대로 활약할듯", "한혜진 이승기 런닝맨 촬영, 첫 출연 아니니 노련미 엿보일것", "한혜진 이승기 런닝맨 촬영중, 사진만 봐도 기대만발"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는 11월 30일~12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갖고, tvN 예능 '꽃보다 누나'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7월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한 한혜진은 이달 초 귀국해 내달 2일 첫 방송하는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로 결혼 후 첫작품으로 복귀한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