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SNS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13일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가장 미운 건 지금 사장님이랑 언니들이랑 기자님들이에요. 예쁜 마음 줬으면 예쁜 마음은 커녕… 전 그런 거 신경 안 쓰는데 후회하지 말아요"라는 글을 전했다.
이어 아름은 "방 안에 울다 지쳐 숨이 하늘을 향해 올라갈 때 전화 한통으로 살려준 덕에 올라가던 죽음의 끈이 잘려…", "내 마음 속 진짜 평생의 짝은 단 한사람에게만 빛이 간다" 등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덧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난 정말 악플 다는 사람들도 안아 줄 수 있다. 왜 뭐가 그렇게 마음을 아프게 하던. 또 질투로 날 아프게 만들 여자야? 그래도 난 사랑해 줄 수 있는데 너희에게 안 좋아. 나 사랑해주는 고마운 사람들까지 욕되게 만드는 건지"라고 남겼다.
이는 앞서 아름이 공개한 의미심장한 심경 글과 괴기스러운 사진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면서, '신 내림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흘러나온데 대한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름은 지난 7월 그룹 티아라에서 탈퇴 후 솔로가수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