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전자렌지에 넣고 가동시킨 끔찍한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레바논 청년 한 명이 자신의 고양이를 전자렌지에 넣고 수 초동안 가동시키는 장면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고양이는 안에서 놀란 듯 몸부림쳤고 이를 본 청년은 촬영하던 친구와 크게 웃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가 곧바로 또다시 고양이를 전자렌지 안에 넣은 것. 고양이는 발버둥쳤지만 소용없었다.
두 차례의 충격에 고양이는 몸을 수그린 채 잔뜩 위축된 모습이다.
이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두 청년들을 비난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이 둘을 당장 체포해 법정에 세워야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레바논에는 동물학대에 관한 법이 없기 때문에 당국이 이들을 어떻게 처벌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