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이 세계적 항공동맹 원월드 얼라이언스 가입 기념 이벤트로 오늘(11일) 부터13일(수)까지 단, 3일간 카타르항공 전 노선을 최대 20% 할인된 요금에 제공하는 파격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일 특가 항공권은 11월14일부터 2014년 6월 19일까지 여행을 완료하는 일정으로, 올 가을부터 내년 초여름까지의 여행객을 위한 상품이다. 성수기인 오는12월 18일~23일과, 2014년 1월 2일~12일은 제외된다.
이코노미석 왕복항공권 기준, 서울 출발 주요지역 요금은 코펜하겐 100만 8930원, 이스탄불 103만 6510원, 프랑크푸르트 112만 400원이 최저가로, 세금 및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최종 가격이다. 단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일부 구간은 조기 소진 될 수 있다.
특가 항공권 구입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타르항공 홈페이지(www.qatarairways.com/kr)를 방문하거나,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카타르항공 최고 경영자(CEO) 아크바르 알바커는 "특가행사는 카타르항공의 원월드 가입을 고객과 함께 기념하고 자축하고자 특별히 선보이게 됐다" 며 "고객들이 자사의 5성급 프리미엄 서비스를 파격적인 할인 요금으로 이용하고 더불어 원월드 회원 항공사가 주는 다양한 혜택을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타르항공은 국내 고객을 위해 인천~도하 직항 노선을 주 7회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비행시간은 약 9시간, 인천발 00:45~05:00 / 도하발 01:40~16:25)
카타르항공은 카타르 도하를 기점으로 현재 128대의 최신 항공기로 유럽, 북·남미,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에 걸쳐 133개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내년에는 '두바이월드센트럴'과 샤르자(UAE, 2014년 3월 1일), 필라델피아(미국, 2014년 4월 2일) 그리고 마이애미(미국, 2014년 6월 10일)를 포함하여 다양한 도시로 추가 취항할 예정이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