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배우 김가연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새색시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맨친' 맴버들이 김가연의 집밥을 먹기 위해 김가연의 집을 찾았다.
이날 멤버들이 현관에 들어서자, 김가연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남자친구인 임요환과 함께 '맨친' 멤버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김가연과 임요환은 양손을 가지런히 모은 뒤 90도 인사를 하는 등 마치 신혼부부의 모습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은 "왜 한복을 입고 있느냐"고 질문을 던지자, 김가연은 "오나라 오나라~"노래를 부르며 대장금 설정인 것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강호동은 "한복을 입고 있으니 새색시 같다"고 하자, 기분 좋아진 김가연은 한 바퀴 턴을 선보이는 등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김가연 임요환 소식에 네티즌들은 "집밥 끝나고 하는 런닝맨이 더 기대가 되네요", "GTA 군대만큼이나 두 분이 재미있게 사지는 것 같아요", "같은 시간에 아빠 어디가가 하는군요. 오늘 송종국이 안나왔나보네요. 추성훈이랑 추사랑 나오는 것도 보고 싶은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김가연은 임요환과 뽀뽀를 하는 등 닭살 애정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