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바람' 3인방 지승현, 이유준, 양기원 깜짝 등장
'응답하라 1994'에 영화 '바람'의 지승현, 이유준, 양기원이 깜짝 등장했다.
11월 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7화에서는 이유준, 지승현, 양기원이 극중 쓰레기(정우 분)의 친구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쓰레기(정우 분)의 고향 친구로 영화 '바람'의 이유준, 지승현, 양기원이 등장해 성나정(고아라 분)의 강남 친구들과 3대3 미팅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들은 영화 '바람' 속 명대사인 "그라믄 안돼, 여성들에게 함부로 말 놓으면 안돼"라며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응답하라 1994'의 신원호 PD는 영화 '바람'의 광팬으로, 전작인 '응답하라 1997' 때부터 영화 '바람'에 출연한 정우를 캐스팅 대상으로 점찍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바람' 지승현-이유준-양기원 등장에 네티즌들은 "영화 바람 진짜 재밌게 봤는데 대박이다", "'응답하라 1994' 신원호 PD 바람 팬이라더니 진짠가 보네", "지승현, 이유준, 양기원 촌티 패션 대박", "영화 '바람'도 보고싶어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