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이적과 정인이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오는 15일 3여년만에 5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11일 선공개하는 '비포 선라이즈'곡의 스페셜 클립 원테이크 영상을 위한 라이브 무대였다. 로엔TV에서 제작한 이들의 스페셜 클립 원테이크 티저 영상은 8일 정오에 공개됐는데 음악팬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스페셜 클립 원테이크 라이브 무대 촬영을 끝낸 이적은 이날 직접 무대에서 라이브로 열창한 후배 뮤지션 정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이적 5집 앨범에서 함께 듀엣곡으로 열창한 '비포 선라이즈'는 80년대 팝발라드를 표방한 사운드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성이 베여있다는 평가다.
로엔TV 관계자는 "국내 정상의 뮤지션 조합이라는 스페셜한 라이브 무대를 연출했다. 뮤지션들의 감정과 보컬색을 그대로 드러내기 위해 원테이크 라이브로 현장음을 담아낸 만큼 음악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적, 정인의 스페셜 클립 원테이크 영상은 11일 정오 온라인 사이트 멜론(www.melon.com), 멜론 모바일(http://m.melon.com)내 멜론 TV와 로엔 뮤직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loenent)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오는 15일 5집 앨범을 발표하는 이적은 5집 앨범 기념 콘서트를 12월 6일-7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연다. 이적은 "이번 공연은 대극장의 웅장한 스케일에 맞게 시각적인 스펙타클과 다이나믹한 음악이 절묘하게 조화되는 극한의 음악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