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창생'이 스페셜 포토북과 소설책을 동시 출간한다.
'동창생'은 크랭크인부터 크랭크업까지 촬영 현장의 매 순간이 생생하게 담긴 포토북 '소년의 약속'과 러닝 탕미 안에서 다 소화할 수 없었던 심층 스토리를 풀어낸 소설책을 출간한다.
포토북은 화려한 액션과 감정 연기를 병행하며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살인 임무를 수행하는 남파요원이란 이중성을 지닌 캐릭터 리명훈을 탄생시키기까지을 최승현을 사진과 글로 풀어낸 기록물이다. 최승현과 박홍수 감독의 심층 인터뷰, 최승현 밀착 촬영 영상 등이 담겼다. 배우 최승현의 첫 번째 화보집인 만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소설 '동창생'은 1시간 53분의 러닝 타임에서 다 보여줄 수 없었던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유정 소설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김이경이 시나리오를 각색해 리명훈의 가족 이야기, 북에서의 훈련 과정, 학교생활과 임무 수행 과정에서 리명훈이 느끼는 감정 등 디테한 스토리를 풀어냈다. 또 편집 과정에서 생략될 수밖에 없었던 장면들까지 세세하게 묘사했다. 여기에 최승현과 박홍수 감독의 심층 인터뷰도 함께 수록됐다.
'동창생'은 6일 개봉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