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하트는 여전히 잉글랜드의 넘버1 골키퍼!"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감독이 조 하트(맨시티)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3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은 호지슨 감독이 하트가 맨시티에서 입지가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주전으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하트는 지난 노리치시티전에서 벤치로 밀려났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하트가 언제 복귀할지 모르겠다, 나는 그가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의 넘버1 골키퍼고 그가 평소의 실력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호지슨 감독은 칠레와 독일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골키퍼 문제에 관해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하트는 맨시티에서 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일단 언론과 전문가들이 주장한데로, 셀틱에서 연일 선방쇼를 펼치는 프레이저 포스터의 발탁이 유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지슨 감독은 하트에 대한 실력에 대해서는 100% 신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