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개그맨 곽한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곽한구는 지난 2일 방송한 'SNL코리아'의 'GTA 강남'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성형미인 외제차 클럽 등을 소재로 한 이코너에서 곽한 구는 나이트 명함을 돌리다 외제차에 상처를 내 파산하고, 다시 돈을 벌기 위해 다양한 일을 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김민교는 구두닦이를 시작하고 2주 동안 쉬지 않은 끝에 외제차를 샀지만 곽한구에게 발렛 주차를 맡겼다가 차를 도난당했다. 코너는 "곽한구에게 차키를 맡기면 다시는 차를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와를 등장시키며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곽한구는 과거 두 차례 외제차 상습 절도 혐의로 검거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