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이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미국의 스포츠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6일(한국시각) 세계 축구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25명을 꼽았다. 그 중 손흥민은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블리처리포트는 손흥민을 '위험한 스트라이커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현재의 경기력을 보인다면 세계적인 스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시즌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15일 말리와의 A매치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분데스리가에서도 개막전 득점 이후 2번째 골을 노리고 있다.
한편, 맨시티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저평가된 선수 1위에 꼽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