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돌며 신부 화보 촬영을 한 부부가 소개돼 화제다.
제프-제니퍼 부부는 2008년 결혼이후 5년간 19개국을 여행하며 화보를 촬영했다고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신부인 제니퍼는 화이트 컬러의 한 웨딩드레스만 입고 촬영했으며 이들 부부가 이동한 거리는 24만km에 달한다는 것이다.
부부는 미국, 중국, 프랑스, 스위스, 이집트, 아이슬란드 등이며 각 나라별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이들은 "단순히 놀며 사진찍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게 아니다"며 "각자 일을 하다가 휴가철에 같이 여행하며 화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화보 제작은 끝난게 아니라 계속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의 화보는 25달러(약 2만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