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이 주말극 시청률 1위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한 '왕가네 식구들'은 전국 시청률 22.1%(이하 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 24.7%보다 2.6%포인트 떨어진 수치. 반면 14일 방송분 22.3%와는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왕광박(이윤지)이 최상남(한서준)과 허영달(강예빈)이 맞선을 보는 장면을 목격하고 고민중(조성하)가 월셋방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왕수박(오현경)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쟁을 펼치고 있는 MBC주말극 '금나와라 뚝딱'은 20%, SBS '원더풀 마마'는 8.1%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