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가 이대호 선수와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19일 유키스 공식페이스북에는 동호가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 선수와 함께 있는 사진이 게재했다. 평소 야구팬으로 잘 알려진 동호는 유키스 일본 투어로 바쁜 와중 쉬는 날을 이용해 이대호 소속팀 오릭스 버팔로스의 경기 관람을 위해 야구장을 찾았다.
소속사 NH미디어는 "지난 17일 오후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원정경기 관람차 경기장을 방문했다. 지인의 소개로 경기전 잠시 이대호 선수를 만났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대호 선수와 동호가 응원 플랜카드를 들고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이대호 선수에게 사인을 받는 동호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인을 받는 사진에서는 야구팬 동호의 설레임이 고스란히 느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대호 쌔리시소'라는 문구의 플랜카드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 플랜카드는 동호가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동호 정말 야구 좋아하는구나.", "사진에서 동호의 야구사랑이 느껴지는 듯 하다", "동호 학생 같은 자연스러움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일본 콘서트 투어를 위해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유키스는 이달 말 투어를 마친 후 귀국해 오는 10월 발매예정인 새 앨범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