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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의 헤드폰, 국내 오프라인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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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헤드폰으로 알려진 '붐폰(boomphones)'이 국내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가수 걸스데이의 혜리가 착용하면서 국내에 알려진 붐폰은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으며 혜리 붐폰이라는 애칭으로 헤드폰 업계에 신선한 반응을 일으켰다. 그 밖에도 걸스데이의 소진, 나인뮤지스의 이유애린, 가수겸 배우 김원준, 배우 소유진, 모델 이호정, 김진경 등 수많은 셀럽들의 선택을 받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오는 20일 롯데백화점 '더가젯' 부산 광복점을 시작으로 23일 롯데백화점 '더가젯' 분당점 매장이 오픈될 예정이다. 그 동안 해외구매대행으로만 만나 볼 수 있었던 붐폰이 드디어 국내 오프라인 첫 상륙하게 됐다. 이어 올 9월 초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본격적으로 국내 소비자들과 만나게 된다.

미국 브랜드 '붐폰 헤드폰'은 이미 미국에서는 유명 힙합가수 '드레이크'등 많은 뮤지션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아직 정식 런칭 전이지만 국내 많은 패션피플과 연예인들 사이에서 훌륭한 사운드기기인 동시에 패션 아이템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최동희 가전CMD는 "붐폰은 풍부한 사운드는 물론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애용할 정도로 스타일리시하며 잇 아이템으로 런칭 전임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