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예비신랑'
가수 제이가 아름다운 가을의 신부가 된다.
제이는 오는 9월 1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을 앞두고 19일 공개한 웨딩 화보 사진에서 제이와 예비신랑은 행복한 예비부부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번 웨딩화보는 심플하고 현대적인 콘셉트로 진행됐다. 특히 두 사람은 한복의 아름다움에 반해 한복 촬영에 여러 스태프들과 함께 많은 정성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의 예비 신랑은 작전 장교 출신의 주한 미군으로 제이와는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 신랑은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제이를 비롯한 가족, 친지들과도 가깝게 지내고 있다. 제이는 예식 당일 기자회견에서 예비 신랑을 공개하고,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자세하게 밝힐 예정이다.
한편 제이는 최근 오랜만에 새 싱글앨범 '블루 스카이(Blue sky)'를 발표했다. 바쁜 결혼 준비 일정 중에도 오랫동안 자신의 음악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 만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제이 예비신랑 공개에 네티즌들은 "제이 예비신랑 군인의 위엄", "제이 예비신랑 덩치 좋다", "제이 예비신랑, 제이 잘 아껴줄듯", "제이 예비신랑과 행복하길", "제이 예비신랑 듬직하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