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의 배우 임정은이 아찔한 볼륨 몸매를 과시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제작사는 19일 극중 임정은의 요트 위 촬영신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임정은은 화이트 클래비지룩 드레스에 요트 위에서 와인을 즐기고 있다. 가슴 라인이 거의 드러난 노출 의상과 터질듯한 글래머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중 루나 역을 맡은 임정은은 "욕심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제멋대로에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진 루나를 연기하는 일이 너무 즐거워 맘껏 연기하고 있다"며 "나중 루비로 변신하는 모습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19일 첫방송 한 '루비반지'는 성격과 외모가 서로 다른 두 자매가 교통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뒤바뀌는 이야기로, 인간이 가진 끝없는 욕심과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다.
운명이 뒤바뀌는 쌍둥이 중 언니 루비 역엔 이소연이, 재벌가 후계자이자 로맨티시스트로 그려지는 경민 역은 김석훈이 연기한다.
한편, 김석훈의 누나 역을 맡은 배우 김가연은 '루비반지' 시청률 공약과 관련해 "시청률 35%를 넘으면 연하 남자친구 임요환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해 화제가 됐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