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9월 1일부로 영업본부장에 박동훈 부사장(61세)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박동훈 신임 영업본부장은 1989년 한진건설 볼보 사업부장을 맡은 이후 지금까지 국내 수입차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온 자동차 전문가다. 고진모터임포트 부사장,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 한국수입자동차 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신임 박동훈 부사장의 영입을 통해 최근 SM5 TCE와 SM5 플래티넘을 비롯한 제품의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영업 조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