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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설국열차 틸다 스윈튼 ‘완벽 빙의’ 폭소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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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설국열차'

개그우먼 이세영이 영화 '설국열차' 틸다 스윈튼(메이슨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세영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최종 라운드 녹화에 참여,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 속 배우 틸다 스윈튼으로 변신해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다.

이번 녹화에서 이세영은 졸탄(한현민, 정진욱, 이재형)의 코너 '남극일기'에 깜짝 등장. 이세영은 남극점으로 가기 위한 여정 중에 도착한 설국기차에서 내린 틸다 스윈튼으로 변신해 두꺼운 외투에 틸다 스윈튼의 트레이드 마크인 안경과 "Passengers"라는 외침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영의 '설국열차' 패러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개그계의 우먼파워를 보여주네요", "이세영, 틸다 스윈튼 완벽 빙의", "방송 너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세영의 틸다 스윈튼 패러디로 화제를 끌고 있는 '코미디 빅리그'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