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가 2013년 선수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고양은 16일 2013 선수 공개 모집을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내달 1일부터 3일간 고양의 홈구장인 고양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실시되며 지원 자격은 1985년~1995년 출생자로 대한야구협회(KBA) 선수등록 6년 이상인 자로 제한했다.
참가를 희망자는 선수는 16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양은 창단 후 2년 동안 총 11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해냈다. 고양 관계자는 "넥센에서 뛰고있는 안태영처럼 1군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열정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