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15일부터 모바일 내 흩어져 있던 '재미' 요소에 기반한 '넌센스퀴즈', '심심풀이' 등의 서비스를 한 군데 묶어 '심심해? 펀' 탭을 통해 제공한다.
모바일 검색을 터치한 뒤 3가지의 탭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검색 서비스를 활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3가지 탭은 이용자의 최근 검색어 입력을 보여주는 '최근검색어', 이용자들의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간 및 위치에 따른 검색어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주변 핫검색' 그리고 재미 요소를 더한 '심심해? 펀'으로 나뉜다.
심심해? Fun에는 '넌센스퀴즈', '심심풀이', '등수놀이', '명언', '스타미투', '인기영화 추천' 등 이용자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무작위로 추천된다.
이번 서비스는 대규모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검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던 그동안의 기술적 접근들과 달리,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검색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재미' 요소를 가미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기존 '넌센스퀴즈', '심심풀이' 등의 서비스는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해당 서비스와 관련된 키워드를 직접 입력하거나, 영화 등 개별 서비스 페이지로 이동해서만 확인이 가능했다.
네이버는 신뢰할 만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검색엔진을 고도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끊임 없이 진행, 다양하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네이버 검색창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