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2017~2018년 출시를 목표로 수퍼카를 준비하고 있다고 자동차 전문잡지 오토카가 밝혔다.
이 잡지에 따르면 인피니티 유럽본부 대표 핀탄 나이트는 "우리는 어떤 디자인으로 할지, 또 파워트레인은 어떤 걸로 할지 계속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인피니티는 이미 컨셉트카 'Essence'와 'Emerg-e(사진)'를 공개해 수퍼카에 대한 힌트를 공개했다.
아직 자세한 제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수퍼카는 인피니티가 후원하고 있는 레드불 F1팀 엔지니어들의 도움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엔진은 F1 엔진을 참고한 하이브리드 V6 휘발유 엔진일 가능성이 높다.
디자인과 제원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인피니티 수퍼카가 나올 가능성은 큰 편이다. 오토카는 그 이유에 대해 "독일과 영국 자동차업체들과 경쟁하고 세단과 SUV 사이의 간격을 메우기 위해서"라고 분석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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