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시설과 학부모간의 쌍방향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 보육서비스를 선보인다.
SK플래닛은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플래닛엑스(PlanetX)'를 통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스마트 케어(Care) 서비스 '니어키즈(Near Kids, www.nearkids.co.kr)'를 출시했다.
니어키즈는 언제나 소중한 아이 곁에서 안전하게 보살펴 주고 싶은 학부모의 바람과 효율적 업무처리로 원아들의 보육시간에만 집중하고 싶은 보육교사의 요구, 그리고 어린이집과 학부모 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싶은 양쪽 모두의 니즈를 반영한 통합 보육서비스다.
니어키즈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과 제휴해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태깅을 통한 실시간 등하원 관리, 공지사항, 포토앨범, 원아수첩 등 스마트알림장 기능, 셔틀버스 도착안내, 투약/귀가동의요청, 미아신고 등 인터렉티브(Interactive)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모바일 오피스 기능을 추가로 제공해 보육시설의 운영비용절감 및 편의성도 크게 개선했다. 특히 모바일과 웹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호환성을 제공해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언제든지 접속 가능한 실시간 서비스가 제공된다.
SK플래닛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비단서머힐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전국 100여 곳의 어린이집에서 '니어키즈'의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지자체 및 대형 어린이집 체인들과 협의를 통해 제공처를 확대하고 보육관련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통합 보육 서비스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플래닛엑스는 SK플래닛은 물론 관계사 구성원 누구라도 자신이 속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주위 동료와 팀을 이루어 회사의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위치기반 광고플랫폼, 이미지기반 큐레이션 서비스, 스마트폰 결제플랫폼, 실시간 날씨정보 플랫폼 등의 사업화가 진행된 바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