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웨딩화보'
6년 열애 끝에 오는 9월 결혼을 발표한 배우 지성과 이보영이 웨딩화보 촬영에 대해 말을 아꼈다.
4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8월22일 스페인에서 웨딩화보를 촬영한다. 세부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한 패션잡지와 손잡고 두 사람만의 웨딩화보를 촬영하고 돌아올 예정이다"라며, "화보촬영을 진행하고 하루나 이틀 정도 시간을 내서 두 사람만의 시간을 즐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성 소속사 측 관계자는 "스케줄 때문에 구체적인 촬영 일정을 정하지 못했다. 해외로 갈 수도 있고 국내에서 할 수도 있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웨딩화보 촬영에 대해 말을 아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매거진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스케줄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추측들은 지성이 오는 9월 방송되는 KBS '비밀' 촬영을, 이보영은 10월 초 유니세프 홍보대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콩고로 봉사활동을 떠나기 때문에 결혼 후 신혼여행을 바로 떠나기가 어려울 전망으로 이에 이번 웨딩촬영이 두 사람의 미리 떠나는 신혼여행이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보영 웨딩화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보영 웨딩화보 스페인 촬영 벌써 기대된다", "이보영 웨딩화보, 어떤 드레스 입을까?", "이보영 웨딩화보, 선남선녀의 멋진 화보 기대", "이보영 웨딩화보 스페인 촬영 대박", "이보영 웨딩화보 온화한 이미지의 두 사람이 강렬한 나라에서 화보촬영을?", "이보영 웨딩화보, 역시 톱스타 협찬이 줄을 잇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2일 각각 자신의 팬 커뮤니티에 손편지를 올리면서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첫 만남을 가졌으며 약 6년 간 열애 끝에 오는 9월 27일 서울 광진구 서울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