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자영업자를 위해 토요일 '돈까스&우동전문점' 업종전환과정이 개설됐다.
소상공인진흥원으로부터 '돈까스&우동전문점' 업종전환교육을 위탁받은 한국외식경제연구소가 조리시연과 시식이 포함된 주말 국비무료강좌를 8월에 실시한다.
교육일은 8월 17일과 24일, 31일 각각 1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돈까스와 우동을 각각 판매할 매장부터 돈까스와 우동을 함께 구성할 매장에 이르기까지 한국외식경제연구소의 10년 노하우가 전수된다.
그동안 대부분의 국비무료교육이 주중에 이뤄진 것이 비해, 주말강좌라는 장점 때문에 문의가 많다는 것이 한국외식경제연구소측의 설명. 김민욱 강사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자신만의 개성을 담으면서도 창업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돈까스와 우동 아이템에 대한 근본적인 분석을 통해 기존 자영업자들이 업종전환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대상자는 현재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자영업자다. 또 기존에 사업자등록증을 가져봤던 폐업자도 해당된다. 교육상담은 1544-2334로 문의가 가능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