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운영하는 큐레이션 쇼핑몰 G9(www.g9.co.kr)가 편의점 모바일교환권을 100원에 한정 판매하는 'G9가 100원에 쏜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9(지구)는 8월 5일부터 16일까지 CU, GS25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교환권을 지구인가로 100원에 판매한다. 주말을 제외한 10일 동안 매일 다른 상품을 오전 9시부터 일일 5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할인율로 따지면 90% 가량 저렴하게 사는 셈이다. 아이스크림, 커피, 음료, 컵라면 등 종류가 다양하며 이벤트 기간 중 한 ID당 한 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결제 완료 후 10분 이내에 자동으로 MMS 쿠폰이 발송되며 CU, GS25 전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구매 후 60일 이내 사용해야 한다.
프로모션 첫 날인 5일에는 '스타벅스 더블샷 에스프레소&크림'의 GS25 교환권을 100원에 판매한다. 6일과 7일에는 각각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와 '농심 신라면 큰사발' 교환권을 선보이며, 이후에는 '탱크보이', '웰치스 포도 탄산', '짜파게티 큰사발' 등 해당 일자 별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회원(외계인)과 특별회원(지구인)으로 구분되는 독특한 회원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G9는 열대야, 식곤증 등 더위에 지친 특별회원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일반회원일 경우 특별회원에게서 받은 '지구인코드'를 입력해 '지구인'이 되거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구인되기'를 이용해 클릭 만으로 간단하게 특별회원이 될 수 있다.
한편 G9는 고객들의 쇼핑 니즈에 맞춘 상품을 선보이는 서비스로 지난 4월 오픈했다. 각 카테고리별 상품 담당자들이 엄선한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면서 오픈 후 3개월 만에 방문자 수가 60% 가량 증가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G마켓 이택천 전략사업실장은 "G9는 단순한 쇼핑몰이 아닌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사이트인 만큼 언제 어디서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 상품을 특별가에 선보이게 됐다"며 "커피 등 편의점 인기 상품을 90% 이상의 할인율로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프로모션이 무더위와 긴 장마에 지친 회원들에게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