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바캉스를 준비하는 여성의 손놀림이 바빠지고 있다. 매끈한 몸매와 화려한 수영복, 여기에 휴가일정까지 모두 준비되었다면 마지막으로 완벽한 바캉스 메이크업을 더해 올 여름 바캉스 매력녀가 되어보자. 애경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가 바캉스 메이크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셀프 스킨케어로 설레는 바캉스를 준비하자
친구들과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떠날 바캉스 일정이 잡혔다면, 휴가지에서의 완벽한 모습을 위해 미리미리 피부관리를 하자. 바캉스에서 이것저것 많은 제품을 이용한 화장은 자칫 물놀이 중 번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최소한의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메이크업 단계를 줄이게 되면 평소 화장으로 감추었던 뾰루지나 잡티가 드러나는 만큼 미리부터 피부관리를 해 깨끗한 피부상태를 만드는 것이 바캉스의 시작이다.
깨끗한 피부관리의 시작은 클렌징이다. 먼저 루나 '릴리프 유즈 클렌징 젤'을 이용해 메이크업 잔여물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까지 말끔하게 제거한다. 식물성 계면활성제 기반의 미세 코튼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을 꼼꼼히 닦아주는 것은 물론 유즈 시트러스 비타 콤플레스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결을 선사한다.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해변의 바캉스 퀸 되기
바캉스 중 얼룩덜룩 번져버린 화장으로 굴욕사진을 남기지 않기 위해선 땀과 물에 끄떡없는 워터프루프 제품이 필수다. 립과 아이에는 특히 역동적인 물놀이도 끄떡없는 초강력 워터프루프 제품이 필요하다. 워터프루프 기능이 함유된 과감한 비비드 컬러 제품을 이용해 입술이나 눈에 포인트를 주고, 다른 메이크업은 과감하게 생략하도록 하자.
루나 '퀵 온 스테이지 글램 듀얼 립'을 이용해 선명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표현한다. 핑크, 레드, 오렌지 색상으로 선보이는 이 제품은 피부톤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것은 물론 뛰어난 발색력의 틴트와 볼륨감을 더해주는 글로스 기능을 하나로 결합해 야외에서 특히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캉스 메이크업의 필수 아이템이다.
만약 강렬한 눈매로 시선을 모으고 싶다면 루나 '익스트림 샤프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사용한다. 물, 땀, 피지에 모두 강한 울트라 멀티프루프 기능으로 번짐 없이 또렷하고 선명한 눈매를 만들어준다. 아이라이너를 사용할 때는 먼저 눈가에 아이 프라이머를 발라준다. 아이 프라이머는 눈가의 유분기를 잡아주기 때문에 아이메이크업의 지속시간을 늘려줄 뿐 아니라 섀도 등의 발색을 도와준다. 만약 아이 프라이머가 없다면 고운 입자의 파우더 팩트를 대신 사용해도 괜찮다.
▶신나는 바캉스 후에는 알로에로 피부에 힐링 타임을
즐거운 바캉스를 끝내자마자 일상생활로 곧바로 돌아가는 것은 금물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손상된 피부를 위해 마무리를 해주는 센스를 잊지 말자.
더위에 지친 피부에 가장 좋은 보약은 알로에. 알로에는 화상을 입었을 때 응급처치용으로 사용될 만큼 뛰어난 진정과 살균, 보습 효과가 있다. 고대 이집트의 대표미인인 클레오파트라가 애용한 것으로도 알려진 알로에는 수분과 비타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피부보약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바르는 젤 타입부터 마스크까지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선보이는 만큼 집에서도 손쉽게 알로에 팩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주면 더위에 달아오른 피부진정에 도움이 된다. 루나 '글래머러스앤딩 비타워터 픽서'는 내추럴 수분비타 콤플렉스 성분이 함유되어 촉촉한 보습력과 함께 레몬향이 시원한 느낌을 전해준다. 여기에 픽서 기능까지 겸비되어 메이크업 후에도 수시로 뿌려주면 갓 화장한 것처럼 산뜻하고 쫀쫀한 메이크업 고정효과를 누릴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