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사장 양병선)가 현대카드에 IC칩을 공급한다. 공급하는 IC New Chip은 현대카드 로고를 IC칩에 에칭방식으로 새긴 Chip으로 현대카드에서 디자인하여 세계 최초 상용화를 이뤄졌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계약을 통해 현대카드에 저 사양 및 고 사양 Combi 스마트카드와 사원증, 교통카드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한다"며 "국내 최초로 LG이노텍과 함께 연구 개발, 그 동안 외산 제품을 사용하던 Chip의 전자기판부분을 국산화에 성공, 탑재하여 COB 제품의 국산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대카드에서 선보이게 될 IC New Chip은 최근 스마트카드 시장에 트랜드로 부각되고 있는 디자인적인 요소를 Chip에도 가미한 제품으로 국내외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향후 관련 제품이 다방면에 공급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유비벨록스는 Embedded S/W 기반의 IT 컨버전스 환경을 만들고 스마트카드 및 그와 연계된 커머스 등의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